시리즈 최초로 약 2시간 가량의 많은 러닝타임을 배정한 작품으로 전반부인 '모순나선'과
후반부인 '나선모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순나선은 괜찮지만, 나선모순은 난해하다는 평으로,
2시간이라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담아내지 못한 원작 설정이 많다.
나선모순 파트의 상당수가 짤려서 대부분의 내용이 바뀌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경계식』의 존재, 코르넬리우스 아르바의 활약 거의 다,
억지력 관련 회화. 여기에 시키의 육체와 근원과의 관계가 조금 바뀌어서 나왔는데,
이는 '공의 경계' 파트에서 다시 본래의 설정으로 돌아왔다.
그로 인해 원작을 읽어 본적 없거나, 처음 시청하는 경우엔 이해가 어렵다.
시간순서:살인고찰(전)→가람의 동→통각잔류→부감풍경→모순나선→망각녹음→살인고찰(후)→공의 경계 애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