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내용을 전혀 각색하지 않은 상태로 지나치게 소설 서술을 따라가고,
추가적 연출을 넣지 않아 탓에 애니메이션으로 보면 배경은 쭉 눈오는 걸로 고정인데다가
시키랑 미키야가 자기들끼리 대화하는 거, 정확히 하자면 내용의 태반 이상이
시키 혼자 떠들어 대는 수준인 데다가 그마저도 시키 대사의 상당수가 세계관 설명에 할애하고 있어서
그걸 빼면 아래 본문에 나온대로 내용은 이번에 만난 시키는
기존의 두 시키(여자인격 남자인격)와는 다른 시키였다는 이야기가 끝이다
시간순서:살인고찰(전)→가람의 동→통각잔류→부감풍경→모순나선→망각녹음→살인고찰(후)→공의 경계 애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