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하나코를 잃고.. 상심한 그림책 작가 유우야미 호타루. 마당에 돋아난 분홍색 버섯을 바라 보다가꿈틀꿈틀 움직이기 시작한 그것은 무려 한쪽 귀가 버섯으로 되어 있는 강아지인 '버섯 강아지'였다. .올곧게 생각해 주는 새끼 강아지와의동거생활 속에서 얼어있던 호타루의 마음은 따뜻함을 되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