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 살던 소녀 모모코는 중학교 때 본 애니메이션을 보고 성우를 꿈꾸며 토쿄로 상경한다.
도쿄에 도착하자마자 오디션에서 길을 잃고 묵을 집과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등
오만가지 난처한 상황들을 겪게 되지만, 모모코의 비명소리와 복근을 본 왕년의 인기 성우이자
람다에이트의 사장 에리에 의해 오디션 합격이 결정된다.
함께 오디션을 본 유리카 덕분에 살 집을 구하고, 상경 도중 지하철에서 만났던 기숙사 동료
아타리의 직장에서 아르바이트 자리까지 얻게 된 모모코.
드디어 동경하던 성우의 길에 한 발짝 다가섰다고 생각한 모모코였지만,
의외로 성우의 길은 험난하기 짝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