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하라 칸지는 대학교에 갓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으로,
현재 자신의 대학 생활 첫 서클에 대한 결정으로 고민하는 중이다.
속칭 오타쿠 관련 서클에 가입하려고 하는 사사하라이나 다양한 서클들의 홍보에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지 막막하다. 그러던 와중 누가 오든지간에 관심조차 두지 않고
자신들만의 세계를 펼치고 있는 '현대 시각문화 연구회'(줄여서 현시연)를 발견하게 된다.
사사하라는 그 쪽에는 자신과 가까운 부류의 사람들이 많은 것이라고 기대를 품은 채,
서클 견학을 가게 되고 예상과 완전히 다른 서클의 분위기에 완전히 창피를 당하게 된다.
거기다 어쩌다보니 현시연에 반강제로 가입하게 되는데...........
졸지에 오타쿠 중에 오타쿠들만 모인 서클에 가입하게 된 사사하라의 앞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