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후타미 노조무)은 중학교 3 학년으로 부친의 일 사정으로
어렸을 적 살고 있던 마을로 혼자서 이사하여 친척의 절인 '쌍림사'에서 생활을 하게 된다.
옛적에 놀던 장소를 우연히 지나가다가 소꿉 친구인 쌍둥이 이치죠 자매에게
'우리 두 사람 모두 노조무를 좋아해.
15세가 되면 어느 쪽인가 선택해줘. '라고 고백 받은 것을 생각해 낸다.
물론 그런 것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되고
또한 그 두 명도 기억하고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 두 명은 아직 이 마을에 있는 것일까? 혹시 만날 수 있을까?'등 신경이 쓰이는 노조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