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편성된 샐러맨더 전투단의 지휘관으로 부임하여 다시 한번 가혹하고 격렬한 전선에 몸을 던졌다.
임기응변으로 편성된 전투단은 겉보기로는 우수한 정예처럼 보였으나 실제로는 급하게 모은 오합지졸에 지나지 않았다.
이걸로 전쟁에서 싸울 수 있는가? 불합리한 현실에 울부짖는 타냐.
거기에 한 번 더 타격을 가한 것은 연방의 너무 이른 겨울이었다. 제국은 출구 없는 진흙탕 속에서 발버둥 치고 있었다.
각국이 원하는 것은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압도적인 승리. 하지만, 누구도 알지 못했다. 자신들이 무엇을 바라며, 그것이 정말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타냐는 속수무책으로 격동의 최전선에 계속 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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