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농구 강호 테이코 중학교의 역사 속에서도 가장 뛰어난 천재 5명이
동시에 존재했던 기적의 세대가 중학 농구에서 3연패를 달성하고
고교 농구로 올라오면서 각자 다른 팀으로 가게 된다.
그들을 영입한 팀 중 한 군데가 정상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거의 확실한 가운데
설립된 지 아직 1년 밖에 되지 않은 신설 고교, 세이린 농구부에
기적의 세대에 필적하는 재능을 지닌 카가미 타이가와
기적의 세대의 환상의 식스맨이라고 불리었던 쿠로코 테츠야가 입학
전국 최고를 목표로 기적의 세대에게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