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출산이 끝난 후 할머니와 살던 쿤은 부모님이 동생 미라이와 집으로 돌아오자 뛸듯이 기뻐한다. 하지만 아직 4살 밖에 안된 쿤은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이 미라이에게 집중되자 단단히 심통이 나고 몰래 미라이를 괴롭히다 걸려 야단을 맞는다. 야단 맞은 쿤은 울며 정원으로 뛰쳐나가는데 정원의 배경이 갑자기 변하며 누군가 나타나 쿤에게 동생에게 질투하고 있지 않냐고 말을 건다. 쿤은 갑자기 나타난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다 이내 그 사람이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윳코와 비슷하다는걸 알아채고 품 속에 파고 들어 꼬리를 떼 자신에게 붙인다. 그러자 쿤은 윳코 같은 개 모습으로 변해 온 집을 사방팔방 뛰어다니지만 부모님은 그 모습이 쿤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쿤의 엄마가 출산휴가를 마치고 직장에 복귀하자 쿤과 미라이의 육아는 재택근무를 하는 아빠에게 넘어가게 되는데 육아에 익숙하지 않던 쿤의 아빠는 쿤에게 제대로 관심 갖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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