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인간편 이후 셀전이 시작되기 전의 시점이다. 스스로를 인조인간 20호로 개조한 게로박사가 죽고, 아직 셀이 등장하지 않은 가운데 평화롭게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으며 쇼핑을 즐기던 어느날
갑자기 2명의 남자가 도시 한복판에 쳐들어와 난동을 부리며 식사중인 손오공을 습격한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떨어지는 일반인들을 Z전사들이 각자 여러 명씩 들어 안전하게 지상에 내려준다.
트랭크스와 손오공은 사람들의 피해를 막기위해 두 남자를 빙하구역으로 후퇴하고 이들 둘과 교전하는 사이에 그들의 대장 격인 한 남자가 나타나서
우리들은 게로 박사가 만든 인조인간 13, 14, 15호이며, 게로 박사가 죽은 후 그의 증오를 이어받은 컴퓨터가 만든 인조인간으로서 오로지 손오공을 죽이기 위해 왔다 고 자신들에 대한 사실을 알린다
힘든 교전 중에도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트랭크스, 베지터의 활약으로 14호, 15호를 쓰러트리고, 피콜로의 도움으로 손오공은 위기를 벗어나지만 13호가 그 둘을 흡수하여 슈퍼 13호가 돼서
더 강해진다. 슈퍼 13호는 피콜로, 트랭크스, 베지터를 가볍게 제압하고 손오공까지도 가볍게 제압하지만, 손오공은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원기옥을 쓰지만, 사악한 마음으로는 원기옥을
사용할 수 없어서 원기옥의 힘을 스스로 흡수해 파워업 하여 13호를 물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