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해가 활발한 22세기, 환경오염이 극심한 지구를 떠나 새로운 행성들로 이주하여
스페이스 콜로니에서 살고 있는 인류의 과학 문명은
중력 제어 시스템과 워프 항법의 발달로 나날이 발달하고 있었다.
우주 개발 도중 아버지를 잃고 펫 로봇인 챠코와 함께 살고 있는 루나는 목성 행성개발 수학여행을
떠나던 중 엄청난 우주태풍으로 인해 피난셔틀로 옮겨지게 된다.
하지만 워프 도중 피난셔틀만 남겨지게 되고 루나와 챠코를 포함한 아이들 몇몇은 미지의 행성에 불시착하게 된다.
셔틀은 부서지고 조난신호도 보낼 수 없게 된 루나 일행은 돌아갈 방법을 찾으며 미지의 행성에서 살게 된다.
본 적도 없는 괴물들과의 싸움과 식량 문제,
그사이 겪게 되는 친구들과의 많은 갈등... 루나 일행은 과연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